지속적인 경기불황 여파에 따른 해상관광객 감소로 지난해 관내 해양관광지에서 적발된 기초 질서 위반사범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및 충남 일원 해양관광지 등에서 적발된 기초 질서 위반사범은 총 219건으로 2003년도 585건과 2002년도 869건에 비해 각각 2.5배와 4배 가량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해상관광객 감소와 함께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조치 등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적발된 유형별로는 2003년 327건이 적발된 금연 장소 흡연은 올해 84건이 적발돼 380%가 감소 했으며, 선박 방치 등 수로 유통 방해는 17건, 쓰레기 투기 등 52건, 허가 외 무단출입 26건, 미신 요법 25건, 기타 노상방뇨 등 15건으로 집계됐다.
해경관계자는 ¨해양관광지를 찾는 주민들의 의식 함양과 함께 지속된 불황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행락객 등이 단속을 염려해 쓰레기 등 투기에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올해도 해안가 등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해 실적위주의 무리한 단속을 자제하고 지도장을 발부하는 등 계도 위주의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