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동장 이화섭)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을 7일부터 시행했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은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11개소 경로당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및 건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성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별 연 3회씩 시행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관리 등 자기 건강관리 방법을 습득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백만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노년층은 질병에 취약한 만큼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 및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화섭 나운2동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노인복지사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