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동장 김영순)은 지난 6일 ‘군산원예농협 중매인 33번’(대표 최승호)과 ‘군산 쉼 가맥커피’(대표 허진희)에 착한가게 27호점, 28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최승호 대표는 “월명동 나눔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허진희 대표 역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수익금 일부를 선뜻 기부해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주신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계속해서 증가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하다.
기부된 모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 저소득 반찬 지원사업 등 맞춤형 지역 특화사업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