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목적 달성과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해 관심을 받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2,49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모니터링은 사업별 업무 담당자가 참여자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 및 활동상황을 확인함과 동시에, 문제점이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복지법 및 저출산고령화사회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시책사업으로, 베이비붐세대의 노령사회 진입과 노후 맞춤형 일자리가 없는 사회적 현실을 감안할 때 참여자들에게는 매우 큰 소득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물론, 원만한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심리적 안정 등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군산시노인회는 사업목적 달성과 함께 참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자 활동 기간에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노인회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모두 2,490명(공익활동형 1,850‧사회서비스형 610‧시장형 30)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은 1월부터 11월까지(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2월부터 11월까지(10개월)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