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성락교회가 이번에는 소룡동 착한가게에 가입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길훈)는 13일 성락교회(목사 송정석)에 착한가게 2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송정석 목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 싶어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길훈 민간위원장 역시 “매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송정석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실용성 높은 사업들을 진행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