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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 확대

희망농가는 오는 22일까지 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03.14 11:33: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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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환경친화형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군산 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 및 브랜드 가치 향상 ▲향후 친환경 인근 관행농지의 친환경 전환을 통한 친환경 면적 확대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간 시는 그간 벼 친환경 재배단지(10ha이상) 및 인근 관행 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ha당 75만원 한도로 방제 약제와 방제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 및 옥산‧서수면을 시범연구단지로 선정해 친환경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회 방제기준 ha당 25만원 한도로 2회 방제를 기준으로 지원되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으로 진행한다.

 

 또한 약제 선정‧구입 및 방제일시‧방법‧단가 등은 신청‧접수 후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 및 지역농협과 업무협의를 통해 결정한 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벼 친환경 재배단지는 신청‧접수를 완료했으며, 시범연구단지인 옥산‧서수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옥산, 서수지역 벼 재배 전면적 공동방제에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고품질쌀 생산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해 군산 쌀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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