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26일 대야면 산월리 석화경로당에서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군산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는 소방서 모든 직원이 출연한 안전복지기금으로 필요 물품을 구입해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라면, 화장지 등 기초생필품 기증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산소방서 소속 대야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 발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농촌마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