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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은 사회의 큰 자산’

2024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지원사업 군산권역 참여기관 통합발대식 개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3-26 17:58:27 2024.03.26 17:57: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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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 금강노인복지관(관장 박희수), 대야노인복지관(관장 채현옥) 어르신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최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지원사업 군산권역 참여기관 통합발대식과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선배시민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동군산병원 신경외과 김재명 과장의 뇌졸중에 대한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선배시민 선언문 대표낭독, 배지전달 등 선배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지원사업은 노인이 시민이자 사회 선배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선배시민이 의미 있는 존재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돌봄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재정립되는 것을 지향하며 전국 1만여 명의 선배시민이 함께하고 있다.

 

 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며 공동체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노인을 의미한다. 올해도 군산에서는 3개 기관에서 모두 7개의 봉사단의 90명의 어르신이 선배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군산지역의 노인복지관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선배시민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군산의 발전을 위해 선배시민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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