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관내 사전투표소 및 투·개표소 총 83개소를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조사를 지난달 29일까지 마쳤다.
이번 조사는 다수의 시민이 운집하는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고, 주요 사항으로는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점검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조사를 마쳤다”라며, “선거 당일에는 투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