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우진)는 지난 2일, 면민 응급안전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제세동기(AED)를 관내 다중이용∙집합시설 19개소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장소는 면 행정복지센터 1개소를 비롯해 오성문화복지센터 1개소 및 경로당 17개소이다.
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2024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해 신속히 구비∙설치했으며, 각 관리자에게 사용법 교육, 제품 유효기간 숙지, 배터리 수명, 사용 패드 교체 등 기본적인 관리지침을 전달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심정지 환자는 무엇보다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산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