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지방 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장에 전북도지사를 지낸 강현욱(72) 조선대학교 이사장을 내정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공포 시행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14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존속하는 기구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2명을 포함해 당연직위원(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실장)과 위촉위원(대통령 추천 6명, 국회의장 추천 10명, 지방 4대 협의체 추천 대표자 8명)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계획 및 추진계획 수립 ▲지방자치단체 통합을 위한 기준∙통합방안 및 지원특례 마련 ▲교육자치∙자치경찰 실시,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 이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청와대는 “국회의원, 장관, 도지사 등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강 내정자가 민주적이고 화합형의 리더쉽을 소유하고 있어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강 내정자는 서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15~16대 국회의원, 환경부장관, 전북지사 등을 거쳐 현재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