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동장 신재식)은 지난 4일 늘푸른농약사(대표 김석근)‧The과일 지곡점(대표 이용성)의 착한가게 가입으로 60호점을 달성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식당, 학원, 병원, 교회, 기업체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업체가 참여 가능하다.
미원동에서 지난 1월 늘푸른농약사를 개업한 김석근 대표는 평소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김석근 늘푸른농약사 대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함께 도우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신선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The과일 지곡점의 이용성 대표 역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생활을 실천하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용성 대표는 “매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늘푸른농약사와 The과일 지곡점의 착한가게 가입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흥남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 인증 현판에 게시해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흥남동은 착한가게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해 함께하는 행복한 기회를 더욱 크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