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주)가 대국민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안전 슬로건 라벨이 부착된 소주를 출고한다.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요청에 따라서다.
이와 관련해 고용부 군산지청과 롯데칠성음료,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는 지난 4일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공장장 홍승표)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대환 군산지청장과 이상열 전북서부지사장은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을 방문해 홍승표 공장장과 문중식 노조 지부장을 면담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한 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고, 내실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사업장의 실질적 안전을 확보하도록 당부했다.
전대환 군산지청장은 ”롯데칠성음료에서 생산하는 소주병 라벨에 안전 슬로건을 삽입해 출고한다고 하니 전북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홍승표 공장장은 “기업의 안전보건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이 중요한 부분임을 알고 있으며, 안전문화 확산 노력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상열 전북서부지사장도 “롯데칠성음료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