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농기센터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양 기관 104명이 동참했으며, 1,026만원이 기부됐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양 도시 간 농수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계기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그동안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도시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채왕균 군산시농기센터 소장은 “군산시와 김천시농기센터 직원들이 지역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으며, 행사를 통해 양 도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