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행사로 군산 농수산물 홍보 판매장이 오는 14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회 참가 선수에게 지급되는 군산사랑상품권의 농수산물 상품 교환과 동시에 진행되는 할인 판매 행사로,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내의 월명게이트볼장에서 9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군산의 우수 농수산 생산·가공업체 20개소가 참가해 딸기, 떡, 군산짬뽕라면, 식혜, 부각, 박대, 생선, 꽃게장, 다시팩, 김, 멸치, 축산가공품 등 6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의 시식도 함께 진행되며, 박대구이 27%, 고기엔 미니족발/순살족발세트 30%, 셰이크 미숫가루 33%, 군산귀리미숫가루 38% 할인 등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최대 3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마라톤 참가자와 상품 구매자를 위해 참가업체가 업체별 2~3개의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엔에프푸드(주)는 얼음생수(500ml) 2,000개를, ㈜하손식품은 양념게장(700g) 70개를 준비해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 함께 운영되는 군산시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새들군산’ 홍보 부스도 경품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홍보용 신동진 쌀(500g)과 휴대용 접이식 장바구니를 각각 선착순 200명씩 총 400명에게 지급하며, 군산 우수 농특산물 ‘새들군산’과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홍보 물티슈(15매) 2,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농수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비롯해 올해는 농어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할인 직거래장을 꾸준히 열어오면서 군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나서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는 안전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어민은 우수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상생 직거래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