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동장 강홍재)은 11일 ‘우리 동네 홍반장’과 ‘복지기동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신동 통장과 아파트 관리소장, 주민 등 16명이 참석해 우리 동네 홍반장과 복지기동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찾아가는 생활돌봄 복지서비스인 우리 동네 홍반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취약계층의 소소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형광등 및 수전 교체, 돌봄 봉사 등)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북형 지역 돌봄보호체계인 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홍반장으로 위촉된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문 돌봄분과위원장은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취약계층 주변을 면밀히 살펴 우리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우리 동네 홍반장으로 열심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인적 안전망이 더욱 강화돼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