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에 착한가게 11호점이 탄생했다.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우진)는 15일 나눔문화 기부금 릴레이 행렬에 함께한 금강철새로마트(대표 송만수)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강철새로마트(착한가게 11호점)는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자연생태관광지 금강하구둑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산면의 이웃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했다.
송만수 대표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서로서로 도우며 기댈 수 있는 나눔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착한가게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뜻깊은 나눔으로 따스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최근 성산면에서는 여러 가게가 모여 착한거리, 착한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도 나눔에 동참하며 개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성산면 착한가게는 11개소가 동참했으며 특히 금강하구둑 일원을 착한가게 밀집 특화지역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한 사랑의 기부릴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