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칠호촌경로당이 18일 문을 열었다
행정복지센터는 칠호촌경로당(회장 문복영) 준공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생단체, 경로당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으며 개회, 내빈소개, 기념사 및 내빈축사,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복영 칠호촌경로당 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을 50년만에 개소하게 돼 기쁘고 경로당 건축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학천 옥구읍장은 축사에서 “경로당 완공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마련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칠호촌경로당이 주민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호촌경로당은 작년 지상 1층, 연면적 81.3㎡의 규모로 준공됐으며 현재 회원 24명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