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이하 교육발전재단) 올해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시선을 모았다.
교육발전재단(이사장 강임준·이항근)은 예술 · 체육 · 기능 · 상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지역 인재를 선발해 20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예술 ·체육 · 기능 · 상업 분야 지역 인재 장학금」사업으로 이번 장학생은 2023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각 분야 상위 3위 이내 입상자 또는 국가대표 등으로 잠재력과 기량을 가진 지역인재 총 53명이 선발됐다.
재단에서는 “이번 수여식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 장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재단은 해당 사업을 매년 연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인재 장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1,153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총 1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