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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육상태양광 업체 선정과 관련 특혜의혹으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집을 나서 수색 중이던 A(60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6시45분경 임실군 옥정호에서 S건설 대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이 A씨로 확인되면 지난 15일 옥정호 인근에서 사라진 후 가족에 의해 신고된 뒤 보름여만에 발견된 것이다.

A씨가 집을 나간 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CCTV를 통해 수변 데크길을 걸어가는 장면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A씨의 업체는 지난 2020년 새만금육상태양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지난해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선정 과정에 문제점이 불거져 수사선상에 올랐다.

감사원은 군산시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에서 특정업체에 대해 혜택을 줬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군산시와 해당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관련자 등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 대해 현재 정확한 신원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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