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종현,이하 천사누리협의체)가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간식과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하다.
천사누리협의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품, 행복한, 한아람)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명에게 이같이 ‘행복나눔데이’를 29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특화사업 중 하나로 상 · 하반기 연 2회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복나눔데이’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개인별 과자꾸러미 세트를 포장하고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 및 물품을 선물로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복나눔데이’ 봉사에 참여한 한종현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동 지사협, 취약층 따뜻한 성품 전달
가정의 달 ‘훈훈’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층에게 성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5월 가정의 달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중앙동 지사협(공공위원장 강창완, 민간위원장 김대영)는 30일 저소득 노인 60세대와 저소득 아동 15세대에 카네이션 및 카스테라, 아이스크림 쿠폰 등의 위문 성품을 전달했다.
가정의 달 맞이 위문성품 지원사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사업이며 이날 전달된 성품은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마련됐다.
김대영 공동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성품을 나눌 수 있게 돼 굉장히 뜻깊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까지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창완 중앙동장은 “항상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의체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암동,등산로에 비치,대나무 공유지팡이 제공
통장협의회서 직접 제작…건강한 산행 도와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버려지는 대나무로 만든 등산용 지팡이를 구암동 일대 등산객들에게 제공한다.
구암동 통장협의회는 구암동 내 법정동인 내흥동에 버려지는 대나무를 활용해 등산용 지팡이 약 100여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등산용 지팡이의 길이는 약 1m 내외로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
구암동은 등산용 지팡이를 구암동 오리알약수터 및 내흥동 근린공원 등산로 입구 10곳에 비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고 반납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구암동 공유지팡이는 준영구적으로 사용돼 산림부산물 처리비용 예산을 절감할 뿐 아니라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삼례) 및 통장단에서는 “구암 · 내흥동 주민들이 봄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봄철 등산객이 늘면서 등산용 지팡이를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암동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절약 실천사례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