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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법의 날을 맞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의 후원과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도전! 법률왕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군산시 65세 이상 어르신 80명(선착순)을 선발해 군산적십자봉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퀴즈대회에서 군산지청 손찬오 지청장, 김창희 형사1부장 검사,  센터 김원요 이사장, 한창범 부이사장, 박상현 법률전문위원, 1대 이희현 법률왕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퀴즈대회에 도전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퀴즈대회는 준법정신 앙양과 헌법상 기본권이나 생활법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퀴즈 문제가 출제됐으며 그동안 쌓아온 법 지식 하나하나 떠올려 가며 기본 법제교육, 토론마당 등을 통해 입법과정, 헌법상 기본권 등 다양한 주제의 법령퀴즈에 귀를 기울이고 정답을 맞히는 등 법률왕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2대 법률왕에는 채덕순이 선정됐으며 최복덕, 이석진, 김덕순님이 뒤이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시상식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보조기를 상품으로 전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으로 13명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제61회 법의 날을 맞이해 우리 센터에서 ‘도전! 법률왕 퀴즈대회’를 의욕적으로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법의 영역이라는 것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쉽지 않은 분야다 보니 어르신들도 법률왕 퀴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가 많이 있었을텐데 용기를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말에 갈음했다.

손찬오 군산지청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준법정신 앙양과 법질서바로세우기 등 지역사회의 법률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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