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은 어린이 행복 페스티벌에서 실종 예방 지문등록 안내와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 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안전한 어린이날을 위해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찰제복 체험을 통해 아동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문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의 지문·보호자 연락처 등 관련 정보를 미리 경찰청 실종 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보호자에게 신속히 인계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지문등사전등록과 더불어 아동긴급보호소인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홍보해 아동과 부모들이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로 인해 양산될 수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이 자치 경찰의 주요 임무인 만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