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무녀도 쥐똥섬 앞 버스카페 주변 쌓여있는 쓰레기
최근 군산관광코스의 하나로 떠오른 무녀도 쥐똥섬 앞 버스카페 주변에 쓰레기로 인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무녀 2구에 있는 쥐똥섬 앞 버스카페의 경우 고군산군도 관광코스의 하나로 군산시민은 물론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군산관광 핫 플레이스 중 한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여러대의 폐버스를 이용해 내부를 카페형식으로 개조해 버스안에서 쥐똥섬을 바라보며 커피와 음료를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버스카페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로들로 아름다운 경관과 분위기를 해치고 있어 군산관광 이미지를 해치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더욱이 쓰레기가 버려진 곳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푯말 방송시설이 설치돼 1~2분 간격으로 불법투기 근절 멘트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주민들의 환경의식변화와 행정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대목이다.
지난 4일 고군산군도를 찾은 A씨(여. 31. 전주시)는 “인터넷에서 유명한 무녀도 쥐똥섬을 찾아왔다”며 “쥐똥섬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 등 관광명소인 것은 맞지만 버스카페주변의 쓰레기로 인해 명소의 이미지가 반감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