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군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한 ‘2024 어린이 큰 잔치’가 3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군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드론쇼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드로잉쇼, 개그맨 이광재 마술쇼, 저글링 공연, YMCA 어린이합창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어린이들은 백일장대회에도 참가해 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고영완 군산시기독교연합회 목사는 “어린이는 지금 공존하는 우리 세대이자 미래의 소망이 될 그루터기다”며 “어린이들이 오늘 잔치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