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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한 끼로 사랑 전해요’

경로당 식사도우미 밥퍼스 봉사단 이달부터 활동 시작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5-09 14:51:37 2024.05.09 10:18: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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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밥 한 끼로 사랑을 전해주는 밥퍼스 봉사단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에 따르면 ‘2024 경로당 식사도우미 밥퍼스 봉사단’은 동아아파트경로당을 시작으로 월 활동을 전개한다.

 

 밥퍼스란 식사의 밥(Rice)과 도움주는 사람들(Helper’s)의 합성어로 식사를 도와주는 사람을 의미하며, 초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봉사단은 디딤돌봉사단, 다정다감, 오손도손,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4월부터 5월까지 식사도우미가 배치돼 있지 않은 14개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별 1일씩 점심 식사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밥퍼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식사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고 말벗이 돼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사를 함께한 경로당 어르신은 “경로당 회원들의 노령화로 식사 준비가 마땅치 않았는데, 식사 봉사를 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함께 모여 식사하며 이야기도 자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황진 이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따뜻한 군산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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