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분기별로 자동차 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지도 ˑ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련 업체의 준법의식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의 업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군산 시내 자동차 관련 관리사업체는 총 267개소로 자동차정비업, 자동차매매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번호판교부대행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시는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2개 권역으로 나눠 상반기에는 동부권역 140개 업체를, 하반기에는 서부권역 127개 업체를 중점 지도 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인 경우 관련법에 의거 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1분기(3월말 기준)까지 자동차관리사업체 44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체들의 위법 ˑ 부당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며 “자동차관리사업 운영의 미비한 점을 적극 시정조치 해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