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 예초작업에 나섰다.
특히 올해 이상기후로 작년 대비 봄철 강수량 증가(156mm 증가)로 잡초의 생장이 월등히 빨라지면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년보다 1주일 빠른 5월 7일부터 예초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에 위치한 금강공원, 흥남공원, 어린이공원과 도심지 외 내초공원, 생말공원 등 110개 공원을 조촌 · 미장 · 수송 · 나운 ·소룡, 산북 · 도심 외 · 금강 7개 권역으로 나눠 일시에 예초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군산시는 총 729백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순까지 1회 작업을 완료하고 추석 전까지 총 4회에 걸쳐 예초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예초작업 중 공원 이용자와 주변 차량 돌 튐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확인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원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