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 임직원이 지역 아동을 위한 금융멘토로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제일신협은 지난 10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에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식’과 ‘1회기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 소성호 군산YMCA 이사장, 김보경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일신협 임직원은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 관념과 안전한 금융생활 등을 안내했다.
앞으로 제일신협은 인문학 기행(군산철길마을 탐방 등), 소비자 정보의 이해와 과장 광고 구분하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제일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과 9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