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부터 어선원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모든 어선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이 관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책보험-푸드트럭 지원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수협은 지난 10일 무녀도 어촌계를 방문해 어업인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변경되는 어선원보험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푸드트럭 지원사업에는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 최청우 수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어장을 지키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김광철 조합장은 “바다를 터전으로 삼고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안전하게 어업을 영위하고 불의에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보험에 더욱 많이 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선원보험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전 톤급으로 가입이 확대되며, 어업활동과 관련해 입은 부상, 질병, 신체장해, 사망 또는 행방불명을 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