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5곳에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를 확대 설치했다.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 설치’는 생리대를 생필품으로 간주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여성 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시립도서관, 근대역사박물관, 은파호수공원 등 5개소에 설치돼 있다.

올해는 추가로 예술의전당, 금강도서관, 늘푸른도서관, 수송동행정복지센터, 나운3동행정복지센터 여성화장실 5개 시설에 1대씩 설치해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여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는 생리주기의 변동 등으로 위생용품을 준비하지 못해 불안했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여성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는 군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