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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고 불특정 다수의 운집으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관내 주요 사찰에 소방력 전진 배치 및 기동 순찰,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 체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다수의 인파가 몰려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고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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