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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상태양광 경제적 유발효과 20년간 100억원 추산

한경봉 의원 지난 10일 '실익없다' 주장에 반박...사업추진 당위성 강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5-14 21:45:32 2024.05.14 19:06: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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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의 군산 수상태양광사업이 실익이 없어 즉각 중단을 촉구하자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이하 시민발전)가 반박하고 나섰다.

 

시와 시민발전은 한 의원의 주장에 대한 반박자료를 통해 “그동안 본 사업의 필요한 기반시설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공동 비용분담 협의와 전력계통 연계사업 등이 더디게 진행된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최근 새만금개발청 점검 회의를 통한 조속한 사업 진행과 6월 이내 지자체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협의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어“군산시는 6월 이내 우선협상 대상자를 찾지 못할 경우 새만금 개발공사를 통한 본 사업의 추진과 군산시 공모에 반영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지역발전기금 등의 혜택이 미 반영될 수 있어 군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공모가 군산시민발전(주)에서 주관해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새만금개발사업 전체에 그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며 “특히 SK 컨소시엄이 참여해 2조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와 1000억 규모의 창업 클러스터 구축이 포함돼 향후 유니콘 기업입주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는 20년간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산시민발전(주)에서 모집 공고한 수상태양광 100MW 발전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시 관내 시공업체 참여가 최대 40%이상, 관내 자재업체 최대 50%이상이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사업시행자 이익금 중 지역발전기금으로 최소 100억원(20년)이상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이어 “지난 2021년도 12월에 준공돼 상업운전중인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성공 사례로서 지역상생 수익금으로 매년 20억 원 정도 발생되고 있으며 20년간 최대 500억원 정도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으로부터 발생되는 수익금의 활용 방안‘신재생에너지 이익금 공유 방안 수립’을 하고자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마쳤다”며 “주민공청회와 의회 간담회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게 되면 오는 2025년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가 현실화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 수상태양광은 지난 2018년 10월‘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만금권역에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코자 하는 국책 프로젝트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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