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4 인구의 날을 맞이해 이달 20일부터 6월 5일까지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 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의 육아를 함께하는 아빠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아빠 육아의 참여 필요성과 성 평등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아빠의 육아 사진과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10명(각 5만원)이며 접수된 작품들은 1차 내부 심사 후 온 · 오프라인 시민 투표로 최종 12점을 선정해 오는 7월 6일 인구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아빠의 주체적인 육아와 가사활동으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의 모습을 통해 육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빠들이 전하는 돌봄의 감동과 울림이 맞돌봄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시청 인구대응담당관(063-454-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