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군산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는 지난해 11월 19일 ‘군산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기술제안서 공고’를 발표했고, 제안서를 제출한 9개 업체 중 5개를 1단계 평가 대상자로 이달 17일에 선정했다.
1단계 기초평가에서 선정된 5개 업체는 ㈜엔바이오컨스, 장우기계㈜, ㈜건민이앤씨, 삼창기업㈜, 성우건설㈜ 등이다.
오는 24일 1단계 평가를 거친 상위 5개 업체를 대상으로 2단계 평가설명회를 실시한 뒤, 26일에 2단계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월말에 기술제안 적격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공사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유는 1년6개월이라는 공사기간 동안에 353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다는 점이다.
오는 6월부터 2012년 말까지 진행될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설치는 군산시 단일공사로 최대 규모의 사업비다.
여기에 기술제안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가 향후 시설설치(공사), 시설 유지관리 및 부품 납품 등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도 업체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슬러지 건조공법은 향후 공사 및 유지관리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각 업체들이 기술제안서 적격자로 선정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고, 각종 잡음도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