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도내 초․중․고학생과 성인단체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군산해경(서장 박경채)은 오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등 33곳에서 신청받아 총 2,884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으로 여름철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해경은 오는 22일 익산에 위치한 진경여중을 시작으로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물놀이 예방 수칙 ▲응겁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학생들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위험대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