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시민이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화재 초기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손준호 씨에게 대한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 22분경 조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화를 적극적으로 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
소방서는 화재 초기 적극적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초기진화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