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대상으로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옥구읍 지사협(민간위원장 전근식, 공공위원장 이학천)는 27일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52대(78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옥구읍 지사협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조성된 성금을 바탕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고령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사협 위원과 복지 이장단이 퇴행성 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 사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 후 제품을 전달했으며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전근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만장일치로 보행보조기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학천 옥구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맞춤형 사업과 같은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현면 ‘카페191’ 착한가게 동참
작은 나눔실천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
회현면에 위치한 ‘카페191’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상원, 민간위원장 강희형)는 27일 ‘카페191(대표 지양순)’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페191은 회현면 착한가게 5호점으로 바리스타의 커피와 꼼꼼히 준비한 질 좋은 수제차를 만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카페191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양순 카페191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리고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달되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