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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세자매 환영 기념 임피면 구절마을서 미술 전시

29일까지…주민 교류의 장 마련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5.29 09:36: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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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의 귀농귀촌 환영회를 기념한 미술 전시회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 임피면 구절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귀농귀촌 마을 환영회는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 유대강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순자, 이명희, 이봉희 세 자매는 도시생활을 하던 중 귀촌, 3년 전 친정 부모님이 거주하시던 집을 리모델링 해 함께 살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평상시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다정함에 감사하던 세 자매는 마침 귀농귀촌 마을 환영회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이를 기념하는 세 자매 전시회를 열어 마을 주민들을 초대했다.

 

정성스럽게 세 자매가 가꾼 정원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지각색의 꽃이 피어나 주민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으며 정원과 어우러진 서예 · 문인화 · 수채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도 빛을 발했다. 

 

특히 세 자매가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한 음식은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합하는데 큰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장녀인 이순자 씨는 "귀농 귀촌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구절마을 주민들이 따뜻하게 반겨주고 도와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며 "동생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작품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풍 구절마을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에 세 자매의 아름다운 전시회가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움 없이 마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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