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와 농업회사법인 (유)산돌팜(대표 홍진웅)이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군산시 자활사업 참여 청년의 보호망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사업 참여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진입을 위한 직업체험과 인턴십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주영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취약계층 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특히 올해부터 만18~39세의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청년자립 도전자활사업단을 시작해 청년들에게 특화된 교육과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자활센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일터를 목표로 관내 근로능력이 미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적, 경제적 자립·자활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로 의욕 고취와 직업능력 교육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