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에 착한가게 3곳이 가입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로 해 따뜻하다.
이에 경암동 주민센터(동장 윤병철)와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표)는 지난29일 서영기프트(64호점), 곱창명가(65호점), K2크린에코(66호점)에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영기프트 명충민 대표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수영 K2크린에코의 대표 역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해 따뜻하고 든든한 경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암동 착한가게는 66호점까지 늘어났으며 착한가게들로부터 마련된 모금액은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미성동 ‘초심족발’착한가게 가입
따뜻한 사랑 나눔 동참
산북동에 위치한 ‘초심족발’도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이에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석, 김용배)는 지난 29일 초심족발(대표 박병찬)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판을 전달한 김용배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 확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가게들이 기부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미성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찬 초심족발 대표 역시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노석 미성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운3동 ‘군산중앙신용협동조합’ 착한가게 가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로 해
‘군산중앙신용협동조합’이 나운 3동 착한가게 72호점에 가입했다.
이에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소영, 민간위원장 김종쇠)는 30일 군산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서대근)의 나눔 문화 확산 동참에 감사하는 의미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운3동에서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펼치는 ‘착한가게’에 동참하는 가게가 늘면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나운동 착한가게 72호점에 가입한 군산중앙신용협동조합은 앞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대근 군산중앙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신 군산중앙신용협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현판 전달을 통해 착한가게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되면 '착한가게 현판' 제공은 물론 ‘여러 매체를 통한 가게 홍보’, ‘기부금 영수증 발행’ 및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조촌동 지사협,거동불편가구 빨래방 사업 진행
수거에서 배달까지 ‘호응’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민간위원장 황순정)가 거동이 불편한 25세대에게 빨래방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사협은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 세탁물을 당일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배달까지 지원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했다.
클린UP! 복지 UP! 행복 빨래방은 조촌동 지사협 위원들의 후원하에 6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조촌동 소재 ‘크린업24 셀프빨래방 군산점’에서 지사협 위원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깨끗한 세탁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고 이불을 세탁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순정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세탁된 세탁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거동불편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