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 ㈜대창 대표‧이하 청소년지도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 중 타의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지도위는 30일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모범학생 표창 수여 및 장학금 수혜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는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든 학생 25명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21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선도 활동에 노력해 온 청소년지도위원 15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평소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 온 유복근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청소년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평소 청소년지도위의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군산경찰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지도위는 지역 청소년의 선도·보호·지원에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군산경찰서 협력단체다.
현재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탈선 방지 캠페인 전개 ▲5월 청소년의 달 모범학생 표창과 장학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행사 ▲청소년 가요제 및 체육행사 지원 등 청소년 선도 활동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