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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제2차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 침해사례·아동권리 보장 위한 대안 제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6-02 15:34:47 2024.05.31 10:53: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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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대상으로 어린이 · 청소년의회 제2차 아카데미가 군산문화원 부모공동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11일 이후 열린 이번 제2차 아카데미는 어린이 · 청소년의원에게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신의 권리 보호와 타인의 권리 존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인식하고 개선 방안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 지부에서 “우리 동네 인프라 조사”라는 주제로 교육 및 지역사회 인프라, 조례, 정책을 살펴보고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부는 아동권리실태조사 사전교육에서는 하반기 정례회에서 다룰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조사 방법, 활동 시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지역사회 정책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후 활동에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좋은 대안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 지부와 협업으로 ▲어린이 · 청소년의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특강과 선진지 견학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발의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 · 의결하는 본회의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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