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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착한가게 7개소가 동시 가입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종현)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나눔 기부 행렬에 동참한 신규 착한가게 6개소에 인증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신규 착한가게 7개소는 각각 126호점 술을 담다, 127호점 고기싸롱, 128호점 한마음 축산, 129호점 (유)효송 그린푸드, 130호점 (유)샤브당. 131호점 백영세탁소, 132호점 gs25리첼점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신청해 훈훈한 나눔 릴레이의 모범을 보여줬다. 

현판을 받은 김낭주 (유)효송 그린푸드 대표는 “착한가게의 취지를 듣고 수송동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현 민간위원장은 “요즘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계속되는 가입신청으로 수송동 착한가게가 132호점을 달성하게 됐다”며 “더욱 착한가게 발굴에 힘써 200호점 달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수송동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청장년 밥心(심) 키트’,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데이 사업’, ‘건강지킴이’, ‘김장나눔행사’등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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