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고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댄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5일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군산해경이 주최하고 군산시, 군산소방, 군산해수청, 육군35사단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연안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안전관리 방안 ▲연안 안전관리 정책 방향 ▲항․포구 등 바닷가 인근에 설치된 안전관리시설물 보강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연안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부처 간 협업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이번 지역 연안 사고 예방협의회를 통해 각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