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흡연예방과 구강보건교육 인형극을 공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번 인형극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4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군산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오전 9시50과 11시10분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담배마을 습격 사건」,「동물나라 충치 소동」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이 펼쳐졌다.
보건소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올바른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6월 한 달간 ‘칫솔 바꾸는 DAY, 헌 칫솔 줄게 새 칫솔 다오’라는 주제로 헌 칫솔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새 칫솔로 바꿔주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454-58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