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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군산시 공무원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뇌물수수 혐의로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수사관을 보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뇌물 수수 혐의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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