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안전한 군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와 군산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33차 군산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시청과 경찰서 각 주무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로 진행됐으며, 주요 치안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토의된 안건은 총 5건으로 ▲안전한 대학가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예산 증액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폴 CCTV 증설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스쿨존 속도제한 탄력운영 등 지역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