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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노인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역사문화 탐방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6-05 11:37:32 2024.06.05 11:36: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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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 참여자 중 동 지역 거주자 820명을 대상으로 부안 내소사를 찾아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천년 고찰 내소사는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을 비롯해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고려 동종과 설선당(說禪堂)‧보종각(寶鐘閣) 등 다수의 도지정 유형문화재가 있다.

 

 특히 내소사 일주문에서 사천왕문까지 500여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함께 나누고픈 숲길’로 선정된 아름다운 산책길로 연중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탐방 활동에 참여한 최정숙 팀장은 “울긋불긋 차려입은 모습을 보니 마치 초등학교 때 소풍 가던 느낌이 든다”면서 “그동안 친구들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하늘 높이 치솟은 시원한 전나무 숲길을 걷는 모습을 상상하니 상쾌함에 마음이 무척 가뿐하다”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밝은 얼굴로 나선 모습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으며, 오늘만은 만사 잊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가벼운 마음으로 탐방 활동에 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노인회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에 1,8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후반기에는 읍‧면 지역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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