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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노켐, 저소득 가정에 여름이불 20채 기탁

중증 장애가구 안전한 여름나기 기원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6-07 10:44:36 2024.06.07 09:40: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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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노켐이 저소득가정에  여름 이불을 기탁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삼양이노켐(대표이사 강호성)은 지난 5일 흥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가구를 지원하는 ‘새 이불 줄게, 헌 이불 다오~’ 사업에 여름 차렵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삼양이노켐 관계자는 “평소 이불 세탁이 어렵고 혹서기를 맞아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가구가 안전한 여름나기 염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에 함께 하게됐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삼양이노켐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회사로 폴리카보네이트 및 에폭시수지의 원료인 BPA(Bisphenol-A)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체로 최근에는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여름에도 흥남동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하는 선풍기 25대(1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정도로 나눔으로 함께 하는 사회공헌과 지역발전 활동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불을 지원받은 김모(86) 할머니는 “이불 세탁이 쉽지 않아서 같은 이불을 오랫동안 쓰다 보니 냄새도 많이 나고 힘들었는데 새 이불을 받고 보니 올 여름은 정말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흥남 동장은 “여름철 폭염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후원해 주는 삼양이노켐 회사에 감사하다”며 “흥남동 차원에서도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고,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촌동 지사협,거동 불편어르신 16가정 기저귀 전달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6가정에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은 각종 질환과 장애로 상시 기저귀를 사용하며 어려운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

 

본사업의 기저귀는 이달 총 3개월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1인당 180매이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는 60매입 9개씩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조촌동 관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이내의 치매,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이다. 

 

조촌동 지사협은 직접 가정을 방문,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해 개별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할 계획이다.

 

황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며 “각계각층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풍동,저소득 가정 90명 안경 지원

‘아이(EYE) 캔 드림’ 사업 일환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시력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게 안경 제작을 지원하는 ‘아이(EYE) 캔 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70세 이상 노인 50명은 돋보기, 아동 · 청소년 40명에게는 안경을 제작할 수 있는 쿠폰이 전달됐다.

 

‘아이(EYE) 캔 드림’ 사업은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인해 안경을 맞추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적절한 시력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 · 청소년의 학업 능률 증진과 함께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이 예상되는 만큼 일상에서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안경을 맞추지 못했던 저소득층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계층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는 신풍동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풍동 동장 역시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쳤거나 맞지 않은 안경 착용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대상자들이 밝은 세상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발굴해 보듬고 이들과 동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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